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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다이어트! 인슐린에 대해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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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인슐린에 대해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

다이어트만 평생하고 계신 다이어터를 위한 살이 찌는 이유와 무조건 살 빼는 방법에 대해서 그리고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바꾸는 방법들에 대해서 다음 한 주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다이어트 그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당연히 빠지는 거 아니야?

내 다이어트할라는데 그거 까이 알아야 되나?

다이어트 그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면 당연히 빠지는 게 맞죠!

먹은 칼로리보다 더 많이 소모하면 당연히 살이 빠지는 거죠

모법 답안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는데 인슐린을 모르고도 성공할 수 있지만 알면 왜 살이 찌는지 왜 살이 안 빠지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인슐린'은 다른 말로 '지방저장호르몬'이라고도 불립니다.

과거는 지금처럼 풍부한 먹을거리가 없어서 우리 몸이 에너지를 필요할 때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몸은 필요할 때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도 생존하도록 '지방'과 '탄수화물'을 저장해 주는 역할 하는데요.

이 역할을 인슐린이 하게 됩니다.

하지만 현대에는 먹을 것이 너무 풍부해지면서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고

인슐린이 너무 많이 저장한 나머지...


인슐린의 역할? 글리코겐?

인슐린이 하는 역할은 크게 두 가지를 하는데요

첫 번째 역할은 우리는 섭취한 음식에서 소화과정을 통해 포도당이 만들어지는 

포도당은 바로 세포에 에너지원으로 전달하지 못하는데요.

이때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6개의 포도당과 합쳐진 글리코겐이란 형태로 되어 세포에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전달하는 역할 합니다.

"인슐린은 좋은 역할을 하는 거 같은데 다이어트랑 무슨 상관이야?"

맞습니다.

저는 분명 인슐린이 안 좋은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인슐린이 부족하면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지 못해서

혈당 수치를 높여 고혈당으로 당뇨병이 발생하게 돼요.

위에서는 적당량을 먹었을 때인데요.

그 적당히를 모르고 먹은 거죠.

"이 정도는 괜찮을 거야"라고 생각한 건 아니죠?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하고

혈당이 상승하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빠르게 저혈당이 됩니다.

저혈당이 되면서 심한 공복감을 느끼게 되어 다시 음식을 과다 섭취하게 만들고

이는 또 혈당을 상승, 인슐린을 과다 분비하게 만드는 악순환의 반복인 탄수화물 중독증 상태가 됩니다.

인슐린의 또 다른 역할이 우리가 다이어트를 하는데 인슐린이 적이라고 불리는 이유입니다.

인슐린의 두 번째 역할로 에너지로 쓰이게 하고 남은 것들은 글리코겐지방으로 저장시킵니다.

이렇게 저장된 지방과 글리코겐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분해해서 에너지로 쓰기 위함입니다.

지방은 말 안 해도 다들 알겠죠? 지방이에요.

자.. 인슐린에 이은 또 다른 단어 두.두. 등장

 

글리코겐은 생소하실 거예요.

인슐린도 알아듣기 힘든데... 글리코겐까지...

쉽게 설명드릴게요.

글리코겐 = 단기간 에너지 저장용

지방 = 장기간 에너지 저장용

첫 번째 역할 후 남은 포도당은 글리코겐의 형태로 되어 간과 여러 근육에 저장되는데요.

하지만 간에서 저장 용량을 초과했거나 저장된 글리코겐을 다 소모 못하면 지방세포로 변환되는데요.

이렇게 지방세포의 성장으로 체지방이 증가되는 돼요.

이게 여러분이 허리에 끼고 있는 튜브입니다.

튜~브

그렇다고 바로 살이 되는 것은 아닌데요.

글리코겐이 지방세포로 변하기까지 사람마다 틀리지만 약 14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약 14일? 여유 있네?"라고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튜브를 두르게 된 이유는 그 14일 안에 빼지 않았고 빼기도 전에 또 먹었기 때문이에요.

(이런 거 알려주면 합리화하려고 해서 안 알려주려고 했는데...)

글리코겐을 1kg 빼는데 100kcal 면 되지만 지방으로 전환된 후 1kg 빼려면 7배인 700kcal 가 필요합니다.

이 14일 기간 안에 저장된 글리코겐을 모두 소모시켜주시면 되는데요.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그 몸매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하하... 하

살을 빼려면 체지방을 빼야 살이 빠지죠~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선행조건을 달성해야 하는 것 있습니다.

바로 위에 설명드린 글리코겐을 먼저 태워야 합니다.

단기간 에너지 저장 용인 글리코겐인 먼저 분해되고 글리코겐을 모두 소모하면 이후부터 장기간 에너지 저장 용인 지방이 분해되기 때문에 글리코겐만 빼는 운동은 더 살이 안 찍는 것을 막을 뿐입니다.


"나는 분명 적게 자주 먹으라고 해서 했고

걷기도 많이 했어 근대 왜 안 빠지고 더 찌는 거야?"

간단합니다.

인슐린 수치는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가 가장 많이 분비되는데요 이어서 단백질, 지방 순서입니다.

또한, 지방을 태우기 전 글리코겐이 먼저 태워지는데 적게 먹었지만 탄수화물 위주의 섭취가 많았고 걷기를 많이 했다고 했지만 글리코겐만 태우는 정도의 칼로리 소모밖에 못 했던 것입니다.

즉, 본문의 첫 시작의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인다가 잘못된 것입니다.

살이찌는 이유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과도한 인슐린 분비로 많은 양의 글리코겐을 만들었고 결국 글리코겐이 지방세포로 변해가기까지의 14일 이내 빼지 못하여 체지방이 증가되게 된 것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를 생물학적 방향으로 인슐린과 글리코겐으로 여러분이 음식을 먹은 순간부터 지방으로 변환되기까지 과정으로 설명해드렸는데요.

이후 포스팅들에서 위 설명 토대로 살이 안 찌는 체질로 변형되게 하는 법과 살이 무조건 빠질 수밖에 없는 운동법들에 대해 하나씩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려운 내용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쓰다 보니 설명할게 점점 많아져서 내용이 산으로 가버려서...

다 생략하며 나름 쉽게 설명드리고 싶어서 이걸 하루 종일 고민했었어요.

 

"다이어트가 처음이라면 여러 번 해본 사람들보다 쉬울 것입니다.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고 덤비기 때문에 인내력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시 하는 다이어트는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었는지를 알기에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러 다이어트를 해보신 분들 원푸드 다이어트가 좋다,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 이런 거 들어봤거나 해보셨잖아요?

해보신 분께서 그런데도 지금 이 포스팅으로 보고 계신 거라면

또 그 힘든 과정이 될 두려움을 이겨낸 용기에 응원합니다.

오늘 보신 포스팅이 유용했다면 공감하기 버튼 눌러주시고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빠른 시일안에 새로운 포스팅으로 궁금증 해결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