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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다이어트

저절로 살이 빠지는 체질이 있다? 체질 개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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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살이 빠지는 체질이 있다? 체질 개선 방법!

여러분들이 보시는데 궁금해하시지 않을 어려운 설명, 성분 이름 등은 제외하고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것들만 정리해서 적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시면 여태 왜 해야 하는지 모른 채 효과가 있다고 했던 다이어트들에 대해서 이해가 갈 거예요!

 


저번 시간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드렸는데요.

못 보고 오신 분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고 보다 자세한 설명이 궁금하다면 앞 포스팅을 봐주세요~

 

다이어트를 성공했다 하더라도

               살이 찌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아야

                           이전 몸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

 

 

저번 시간 살이 찌는 이유와 밀접한 관계로 인슐린을 설명했었는데요.

인슐린은 우리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 쓰기 위해서 저장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건데요.

 

음식을 먹으면 음식 중 탄수화물이 분해되면서 포도당으로 변하게 되는데

 포도당을 인슐린이 가져가 글리코겐으로 되어 우리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역할 하는데요.

과잉 섭취를 하면 우리 몸이 저장할 수 있는 글리코겐이 초과되거나 오랜 시간 글리코겐이 소모 없이 유지되면 오래 저장하기 위해서 지방으로 변형되어 저장된다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살이 빠지게 하는 호르몬 - 글루카곤

 

샐러드는 채소이고 피자도 토핑이 별로 안 들어갔으니 괜찮을 거야~ 그렇게 생각한 적 없나요?

 

 

여러분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는??

위에 사진처럼 유혹하는 맛있는 먹거리만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이어트가 되는 원리를 모른 채 여러 다이어트 방식이 유혹해서인데요.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팔뚝살 빼는 법?

어디만 먼저 빠지는 그런 다이어트 같은 것은 없어요.

 

 

인슐린처럼 에너지를 저장을 했다면 반대로 쓰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게 글루카곤이라고 합니다.

글루카곤에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은 대게 지방 분해 호르몬으로 많이들 알고 있을 거예요.

틀린 것은 아닌데요.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서 설명해 드릴 것이니 먼저 글루카곤이 하는 역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글루카곤은 인슐린과 정반대되는 성향을 가진 호르몬입니다.

인슐린이 나중에 쓰기 위한 에너지(포도당)을 글리코겐과 지방으로 저장했다면

글루카곤은 그렇게 저장된 글리코겐과 지방을 에너지(포도당)으로 바꿔 사용하도록 하게 합니다.

이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모두 췌장에서 분비되는데 췌장에서는 혈당에 따라 시소처럼 인슐린이 분비량이 증가되면 글루카곤은 줄어들고 반대로 글루카곤이 증가되면 인슐린이 줄어들죠.

 

 

글루카곤은 글리코겐을 에너지원(포도당)으로 완전 산화시키지만

지방을 에너지원(포도당)으로 분해할 때는 불완전 산화로 부산물이 생기게 됩니다.

이 부산물 중에서 여러분들 중 다이어트 좀 해봤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아실 케톤체라는 것입니다.

 

 

케톤체는 수용성으로 혈액 잘 녹아서 혈액 속을 떠돌아다니는데요.

혈중에 케톤체가 증가된 상태 케토시스 상태라고 합니다.

몸이 케토시스 상태가 되면 에너지를 탄수화물보다 지방에서 더 연소하게 되어 살이 저절로 빠지는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글루카곤 분비 -> 글리코겐 분해 -> 글리코겐 고갈 -> 지방 분해 -> 케톤체 증가 -> 케토시스 상태 돌입

 

 

즉, 글루카곤 분비량을 증가시키면 인슐린 분비량을 줄어들게 되고 글루카곤이 증가함에 따라 케톤체가 증가되고 우리 몸이 케토시스 상태로 돌입되면 자연적으로 지방을 더 연소시키는 몸이 되어 체질을 변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케토시스 상태의 문제성

 

 

케토시스 상태에서 간혹 초기에 두통이나 무기력증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몸의 에너지 체계가 바뀌는 중이라고 볼 수 있고 2~3일 정도 지나면 곧 사라진다고 합니다.

 

반면, 혈중에 녹은 케톤체는 뇌세포와 같은 일부 제한된 용도로만 쓰이기 때문에 케토 다이어트를 오래 할 시 다른 말로 케토시스 상태가 오래되면 혈중에 케톤 수치가 너무 높아져 신체 산성화를 유도하게 됩니다.

케토산 혈증을 유발해서 구토랑 설사 등 심하면 쇼크와 실신도 하게 됩니다.

또한, 몸속에 독소도 생성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고민, 걱정하지 마세요.

케톤체는 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여러분이 케토시스 상태를 오래 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소변으로 배출되기에 물을 많이 마시는 습관 또는 운동을 겸하여 땀으로도 배출되면 몸에 무리를 일으키지 않을 정도로 유지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다들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오면 못 먹었던 탄수화물(파스타, 피자 등)도 먹게 될 텐데 벌써 이런 걱정은 사치에요.

 

일단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있는 사람 혹은 지병으로 신장, 췌장, 쓸개의 질환을 앓고 있는 분은

위 방법은 하지 마세요.

이후 포스팅에서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케토시스 상태로 바꾸는 방법은 몇 가지 있는데요.

식단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으며 운동으로 바꾸는 방법이 있는데요.

3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이 방법들을 모두 병행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방법들로 한달만에 12kg 감량, 두달째에 8kg 감량 했습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앞의 포스팅과 함께 이해하시면 살이 찌는 원리, 빠지는 원리 모두 이해할 수 있습니다.

 

 

글이 길어졌네요.

이 콘텐츠를 준비하기 전부터 알던 지식이지만 행여나 설명이 부족하거나 문제가 생길만한 내용을 기재될까 봐 더 조사하고 계속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알게 되어 설명드릴 것도 많고 그러다 보니 포스팅이 늦어지고 길어지죠 계속 질질 끄는 것 같아 죄송해요.

또 글루카곤과 글리코겐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릴 것을 염두 해서 최대한같이 안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외우려고 하지 말고 이해를 한다면 그건 이제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 나의 고등학교 역사 선생님의 수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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